소방청 ‘119패스’ 전국 확대… 아파트 차단기 자동 개방

119 도착 시간이 단 1분 늦어도,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소방청의 ‘119패스’ 시스템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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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패스란 무엇인가요?

 

‘119패스’는 긴급 상황 시 소방차와 구급차가 아파트, 다중시설 등 출입문을 빠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만든 긴급출입시스템입니다.
기존에는 아파트 공동현관이 잠겨 있어 출동 시간이 지연되었지만, 119패스 시스템이 도입되면 차량 번호판을 자동 인식하여 차단기가 자동 개방됩니다.
이는 소방청이 발표한 2025년 재난현장 신속출동 종합대책의 핵심 내용 중 하나입니다.

 

 

 

 

왜 7분 도착률이 중요한가요?

 

화재 발생 후 ‘골든타임’은 단 7분.
8분이 지나면 플래시오버(전면 확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인명 구조가 급격히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정부는 전국 평균 7분 도착률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으며, 현재 전국 평균은 69.2%, 광역시는 80.84% 수준입니다.

 

주요 추진 내용

 

구분	세부 내용
긴급출입시스템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출입문 자동 개방 시스템 도입 (2024년 20% → 2025년 40% 확대)
신호제어 시스템	소방서 앞 신호등 제어,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확대
전용 번호판	소방차 전용 ‘998’번호판 도입, 차단기 자동 인식
출동로 개선	불법 주정차 정비,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환경 개선
협업체계 강화	경찰·지자체 등과 공동협의회 운영, 상습 정체구간 정비

 

 

기대되는 효과는?

 

🚒 출동 지연 감소: 차단기 개방과 신호 우선 통과로 긴급 차량 이동시간 단축
🏢 아파트 화재 대응력 강화: 공동현관 문제로 인한 도착 지연 사라짐
📈 국민 안전 향상: 신속한 도착으로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
🤝 민관 협력 강화: 지자체·경찰·교육부 등과 협력해 전국적인 제도 정착

 

 

현재 119패스는 부산, 강원, 울산 등 9개 시도에서 시범 운영 중입니다.
2024년 말까지 공동주택 1만1천 개 단지 중 20%,
2025년 말까지 40% 설치를 목표로 전국 확대 도입이 진행됩니다.

 

 

궁금한점 정리

 

Q1. 우리 아파트에도 119패스가 설치되나요?
A1.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공동주택에 확대 적용되며, 지자체 협조에 따라 우선순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Q2. 119패스가 없으면 구조가 늦어지나요?
A2. 그렇습니다. 비밀번호 확인 등으로 인해 1~2분 이상 지연될 수 있어 생명 구조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Q3. 일반 시민이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3. 불법 주정차 금지, 소방차 우선 통행 양보, 차단기 앞 비우기 등 작은 실천이 생명을 지킵니다.

 

Q4. 긴급차량 전용 번호판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A4. ‘998’로 시작하는 전용 번호판을 통해 차단기를 자동 인식,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돕습니다.

 

 

소방청의 ‘119패스’ 도입은 기술이 생명을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아파트, 학교, 전통시장까지 전국의 구조망이 신속하게 연결되어야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습니다.
내 가족, 내 이웃의 안전을 위한 이번 제도 확대에 우리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 관련 정보 확인하기 👉 정책브리핑 원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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